함빡 함빡 찰랑대는 물에 발 끝을 간신히 넣었을 때, 너는 그대로 몸을 담갔다 그렇게나 좋아? 응, 신나! 함빡 젖은 너를 보며 나도 너에게 젖었다 써 내려간 마음/시 2022.07.29